2015년 7월 9일 오후 7시, 진보네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정보인권연구소(준) 창립 발기인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정보인권연구소는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의 보호,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보문화향유권과 정보접근권, 망중립성 보호를 통한 자유롭고 동등한 인터넷, 민주적인 인터넷거버넌스의 가치를 지지하며, 변화한 환경 속에서 공공성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제도가 필요한지, 새로운 법과 제도를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등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발기인 총회에서는 이호중 교수를 이사장으로 추대하였으며, 김기중, 이은우 변호사, 이영음 교수, 오병일 활동가가 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또한, 이광철 변호사가 감사를 맡아주셨습니다.
정보인권연구소 설립취지문 및 정관에 대한 토론 및 승인이 있었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였습니다.
창립 발기인 총회 후, 정보인권연구소(준)는 조만간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위한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