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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인권포럼] 정동과 자본

 

디지털 플랫폼 경제의 특징은 '정동 자본주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들의 사회적 관계, 친밀성, 반응, 정서의 표출과 같은 정동(affect)을 상품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기업들이 '사용자 창출 데이터'와 '사용자 제작 콘텐츠'을 사적으로 전유하는데 비해, 사용자에게나 사회적으로는 충분한 이익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정동 자본주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동 자본주의의 실체를 파악하고 시민사회의 개입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닐지요.

정보인권연구소 <정보인권포럼>의
두번째 주제는 "정동과 자본"입니다.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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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정보인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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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주제 : 정동과 자본
ㅇ 일시 : 2018년 12월 19일(수) 오후6시
ㅇ 장소 : 교대역 토즈 (3호선 교대역 13번 출구, 스타벅스 7층)

ㅇ 사회 : 이호중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보인권연구소 이사장)
ㅇ 발제 : 이항우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정보인권연구소 이사)
ㅇ 토론 : 홍석만 (참세상연구소 연구실장/ 「부채전쟁」 공동저자)
ㅇ 참석자 전체토론